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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물바다로 변한 거리를 주민들이 힘겹게 지나고 있다.[사진=연합/AP]](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5/18/20160518173714675276.jpg)
16일(현지시간)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물바다로 변한 거리를 주민들이 힘겹게 지나고 있다.[사진=연합/AP]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스리랑카에서는 하루 최대 200㎜를 넘나드는 호우가 닷새째 이어지면서 최소 35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AP 통신 등 외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수도 콜롬보에만 262mm의 폭우가 내린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재난당국은 이번 호우로 35만명이 피해를 봤으며 대피소에 몸을 숨긴 이재민만 19만 600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