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온, ‘결정 장애 세대’를 위한 조언앱 ‘링큐’ 출시

2016-05-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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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나무온에서 자사의 1대 1 조언 공유 서비스 ‘링큐’를 리뉴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는 보편적인 ‘지식’이 아닌, 각자가 가진 고유한 ‘경험’을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소셜컨설팅서비스(SCS, Social Consulting Service)이자 ‘조언앱’인 링큐 서비스는 1:1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구조로 개발됐으며, 조언이 필요한 이용자는 ‘링큐 채널’에서 자신의 고민에 조언을 해줄 ‘링스타’를 찾아 통화 혹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1대 1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링스타’는 특정 분야에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간단한 가입을 통해 활동할 수 있다. 링큐 ‘채널’을 통해 소개되는 링스타 컨텐츠는 링스타의 신청을 받아 간단한 승인 절차 후 개설되며, 링큐에서 직접 컨텐츠를 제작해 준다.

카테고리에 제한이 없는 만큼, 일상의 소소한 팁부터 연애상담, 여행, 뷰티, 다이어트 등의 생활 밀접 분야부터, 변호사의 법률상담과 상담심리사의 심리상담에 이르기까지 조언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링스타의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진로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취업준비생은 링큐를 통해 현업 종사자 및 직무 전문가에게 직접 조언을 구할 수 있다. 현재 링큐에는 외국계 항공사의 승무원, 광고 기획자, 해외무역 사업가, 변호사 등과 같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직종의 종사자도 링스타로 활동하고 있어 현실적인 직무 조언을 구할 수 있다.

또 링스타와 직접 대화를 한 이용자에 한해 링스타에 대한 평점과 후기를 남길 수 있도록 해 링스타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으며, 이용자는 전화번호 노출 없이 링큐 아이디만으로도 링스타와 통화 및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어 개인정보 노출에 민감한 이용자도 안심하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했다.

[나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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