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서비스 출시 6개월만에 '바로예약’ 객실 누적 판매 건수는 55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예약'은 전국 4000개 중소형호텔 제휴점을 대상으로 이용자가 당일 숙박할 장소를 '모바일'로 직접 고르고, 예약 및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모텔을 방문해 직접 숙박 가능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없고, 이용 가격이나 방 안의 컨디션 등 정보 부족으로 숙소를 불안정하게 선택할 일도 줄었다. 업주 역시 적극적인 모객 행위로 공실율을 낮추고, 선결제로 '노쇼'가 줄어들어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다.
이용자는 '바로예약' 서비스에 크게 호응하고 있다. ‘여기어때’가 1809명을 대상으로 ‘바로예약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만족한다'는 답변이 열명 중 아홉 명(92.6%)으로 집계됐다.
문지형 위드이노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중소형호텔 혁신 및 시장확대를 향한 숙박업주의 갈망과 2030세대 고객들의 모바일 예약 결제에 대한 잠재 수요가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