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인유 구이 대표이사(왼쪽)와 한빛소프트 김유라 대표이사가 오디션 모바일 IP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토대로 한빛소프트는 오디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에 필요한 제반 소스를 일체 지원한다. 나인유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오디션 IP를 중국 게임 시장에 맞게 현지화한 모바일 게임 ‘오디션 모바일(중국명: 경무단 모바일(勁舞团 Mobile)’ 프로젝트를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나인유 측은 중국 현지에 최적화된 오디션 모바일을 선보임은 물론 이번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 ‘넷이즈(NetEase)’와 손을 잡았다.
넷이즈는 포털사이트 ‘163.COM’으로 유명한 중국의 대형 IT기업이다. 넷이즈 측은 지난 1월경, 올해 신작 라인업의 면모를 전달하는 ‘2016년 넷이즈 신작 발표회’를 전개한 자리에서 오디션 모바일을 최초로 공개하며 현지 유저들에게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킨 바 있다. 지난 4월 20일,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했으며 오는 3분기경 포털사이트 163.COM에서 상용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대표이사는 “자사의 핵심 IP인 오디션의 모바일 게임 결과물을 중국에 선보일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중국 게임 시장에서 캐주얼 리듬 댄스 신화를 다시 써내려갈 수 있도록 여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