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오디션 모바일 IP 중화권 라이선스 계약 정식 체결

2016-05-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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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유 구이 대표이사(왼쪽)와 한빛소프트 김유라 대표이사가 오디션 모바일 IP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한빛소프트가 16일 중국 나인유 인터내셔널과 캐주얼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와 관련한 라이선스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토대로 한빛소프트는 오디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에 필요한 제반 소스를 일체 지원한다. 나인유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된 오디션 IP를 중국 게임 시장에 맞게 현지화한 모바일 게임 ‘오디션 모바일(중국명: 경무단 모바일(勁舞团 Mobile)’ 프로젝트를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나인유 측은 중국 현지에 최적화된 오디션 모바일을 선보임은 물론 이번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서 ‘넷이즈(NetEase)’와 손을 잡았다.

넷이즈는 포털사이트 ‘163.COM’으로 유명한 중국의 대형 IT기업이다. 넷이즈 측은 지난 1월경, 올해 신작 라인업의 면모를 전달하는 ‘2016년 넷이즈 신작 발표회’를 전개한 자리에서 오디션 모바일을 최초로 공개하며 현지 유저들에게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킨 바 있다. 지난 4월 20일,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했으며 오는 3분기경 포털사이트 163.COM에서 상용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측은 이번 IP 제휴 계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휴사들과 다방면으로 협력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현재 중국 내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최고의 개발 및 운영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는 넷이즈와 본격적인 협업 체계를 갖추는 만큼 긍정적인 열매를 맺음은 물론 장기적인 파트너십 강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대표이사는 “자사의 핵심 IP인 오디션의 모바일 게임 결과물을 중국에 선보일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중국 게임 시장에서 캐주얼 리듬 댄스 신화를 다시 써내려갈 수 있도록 여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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