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 전경 [사진=경기중기센터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대표이사 윤종일)가 운영하는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가 '2015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 창업보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중소기업청이 도내 소재 51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중소기업청은 매년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인프라와 보육역량 지원시스템 등 종합평가를 실시해 S A B C 등 4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운영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특히 이 곳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성공기부금제’라는 독특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는 보육기업이 졸업 후 매출액 50억원 이상 달성하거나 코스닥에 등록될 경우 3억원 내에서 기부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코스닥 등록 6개사를 포함해 총 8개사가 21억1천500만원을 기부했으며 성공기부금은 후배보육기업의 사업지원금으로 재투자해 활용되고 있다.
입주기업은 △창업기업 전용사무실 △창업교육 △멘토링 △정책자금 융자 알선 △투자유치 등의 지원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창업팀(031-259-6092, 6099)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일 대표이사는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면 창업예비단계부터 성장기까지 맞춤형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보육센터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기업 탄생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