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중기센터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대표이사 윤종일)가 최근 직무 능력 개발의 중요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공계 대졸(전문대졸 이상) 미취업자에게 기업연수와 전문연수를 통해 실무능력을 강화시키고, 양성한 전문 인력을 중소기업에 취업시킴으로써 청년실업 문제와 이공계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교육은 기업연수와 전문연수로 구분돼 운영되며, 전문연수는 기초 이론 교육부터 설계 및 시제품 제작까지 단계별 실전경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또 기업연수에서는 전문연수를 통해 기술과 능력을 갖춘 인력을 기업에 파견해 실무능력 및 직장문화 적응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다.
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8년 간 365명에게 3D 설계 전문기술 분야 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25명에게 교육을 지원해 참가인원 전원이 교육을 수료하고, 21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윤종일 대표이사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실무교육으로 기업이 원하는 전문기술인력을 양성,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이공계 청년실업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일자리팀(031-259-60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