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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전석호 [사진=KBS '수상한 휴가']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미생 대리즈 오민석과 전석호가 완생으로 거듭나기 위한 험난한 여정에 나선다.
오늘(16일) 방송되는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 ‘수상한 휴가’에서 배우 오민석과 전석호가 제작진도 포기한 ‘비야리카 화산’ 등반에 오르는 것.
제작진 5명과 함께 트래킹을 시작한 오민석, 전석호는 무거운 촬영 장비로 인해 뒤처지는 제작진의 페이스에 맞춰 한 걸음 씩 힘겨운 오르막길에 발을 딛었다. 하지만 오후 1시까지는 정상에 도착해야만 했기에 결국 제작진은 중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 이에 오민석과 전석호가 카메라 한 대만을 들고 정상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상을 목전에 두고 전석호에게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고. 결국 오민석은 전석호를 두고 떠나게 돼 대체 두 남자에게 어떤 위기가 닥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수상한 휴가’의 한 관계자는 “제작진이 함께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두 남자가 어떤 스토리와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아냈을지 본방송으로 지켜봐 달라”며 “리얼함과 생생함으로 가득한 이들의 트래킹은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상한 휴가’는 ‘리얼한 현지체험’이라는 카드를 내세워 스타들이 한 번은 꿈꿔 왔던, 하지만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자신들만의 루트를 찾아 현지에서 몸으로 부딪히고 현지인들과 교감하며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는 리얼 여행기.
오민석, 전석호가 과연 ‘비야리카 화산’ 정상에 올랐을지는 오늘(16일) 밤 8시 55분 방송될 KBS 2TV '수상한 휴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