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고내봉 일원 배수로 시설사업 추진

2016-05-16 09:41
  • 글자크기 설정

5억 투입…고내·하가리 연결농로 738m 시설·도로 환경개선

 

▲고내봉 일원 배수로 시설사업(적색) 구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시 고내봉 일원에 배수로 시설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시장 김병립)는 우기 때 상습침수로 인해 농경지 피해 및 보행 등 차량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애월읍 고내·하가리 경계일원 배수로 시설사업에 5억원을 투입, 이달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배수로 시설되는 지역은 고내·하가리 경계일원 기존 농로에 배수로가 설치돼 있지 않은 곳이다.

그동안 집중 호우 때 도로 종단 경사가 급해 도로가 수로가 돼 도로침수 발생과 지역주민들의 보행자 통행은 물론 주변일대 농경지 침수피해로 인한 영농손실 등 도로 이용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배수로정비 구간(L=738m) 2곳을 설계과정에서 지역주민 등 마을 의견사항을 적극 검토 및 반영해 유역면적 산정과 우수관 통수 단면(D600~1000m/m)을 결정해 설계에 반영했다” 며 “배수로 정비가 완료되면,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으로 농산물 생산성 증대와 도로 통행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