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6월말까지 하겠다고 했는데 국민적 관심도 많고 시의성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자본확충 방안이 자본확충펀드로 가닥이 잡혔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전혀 보고 받은 바가 없다"며 "조만간 나올 테니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자본확충에 5조원 이상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는 질문에는 "아직 자본확충 방안도 안 정해졌는데 (규모를) 특정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번 달 수출이 지난 10일까지 전년 동월 대비 개선된 것에 대해서는 "아직은 판단하기 이르다"며 "이번 달에 반등할지는 월말에 실적이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