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 모바일 FPS 게임 ‘스페셜솔져’ 개발사 웰게임즈 인수

2016-05-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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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넥슨지티㈜는 모바일 1인칭 슈팅(FPS)게임 ‘스페셜솔져’ 개발사 ‘웰게임즈’의 지분 전량을 201억원에 인수,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웰게임즈는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개발자들이 모여 2014년 설립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이 개발사의 1분기 매출액은 24억7000만원, 순이익은 17억7000만원이다. 지난해 출시해 서비스하는 모바일 FPS 게임 스페셜솔져(공식카페 http://cafe.naver.com/2015ss)는 구글 플레이 20위권에 올라있다.
 

넥슨지티 김정준 대표는 “웰게임즈는 역량 있는 개발자들이 탄탄한 팀워크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강소기업”이라며 “FPS게임 DNA를 공유하고 있는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웰게임즈 강병주 대표는 “온라인은 물론 모바일 게임 개발력과 노하우도 보유한 넥슨지티와 힘을 합쳐 유저들이 더욱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웰게임즈가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스페셜솔져는 하반기 iOS버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용자들간의 4대 4전투를 기본으로 팀전과 클랜전, 난투전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FPS 게임 특유의 타격감과 조작 등 게임성을 모바일에 맞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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