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열망에 60만228명 서명

2016-05-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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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민 1만3000명도 서명운동에 동참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변경 승인시 구간별 예상도 [사진=문경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우리나라 국토 중심부를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 추진을 위해 충남도 등 3개 도의 12개 시·군에서 46일간 실시한 서명운동에 60만 여명이 참가했다.
 
이는 당초 목표인 30만명을 200% 초과 달성한 수치다.

지난 3월16일 시작한 주민서명운동은 5월4일 현재 통과노선 12개 자치단체 집계결과 당초 계획인원 30만명을 훨씬 웃도는 60만228명이 참여해 내륙철도건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입증하고 있다.

문경시도 인구수의 10%를 넘는 1만3000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해 많은 시민들이 중부권 내륙철도 건설이 성사되기를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 줬다.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40㎞, 약8조5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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