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조달환이 최성원의 쾌유를 빌었다.
조달환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컨벤션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배우 최성원의 쾌유를 빌었다.
이어 “최성원에게 힘이 될 수 있게 마음이 전달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마녀보감’도 20회까지 큰 사고 없이 잘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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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환은 극중 서자 동생 허준(윤시윤 분)과 비교되며 열등감으로 뭉친 조선판 금수저 허옥 역을 맡아 열연한다.
한편 ‘마녀보감’은 조선의 마녀 ‘서리’와 피끓는 청춘 ‘허준’의 불꽃같은 이야기를 그린 조선청춘설화로 감각적 연출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주목받은 ‘하녀들’의 조현탁 PD가 연출을 맡았다. 윤시윤, 김새론, 곽시양, 이성재, 염정아, 문가영, 장희진, 조달환 등이 출연한다.
‘마녀보감’은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