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재)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춘천 의암호의 야경을 배경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펼치고 있는 문화, 예술, 관광 정기 이벤트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의암호 달빛 소나타’로 명명한 이벤트는 5월부터 11월까지 춘천지역 기업과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증대 및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애니메이션 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되는 문화, 예술, 관광 정례 이벤트다.
6월에는 정보문화의 달 특집으로 “초연결사회에 매혹된 상상! 어떤 미래를 꿈꿀까?” 란 주제로 드론쇼와 스마트 폰 중독 예방을 위한 인형극, 데니스 홍 박사의 토크 콘서트, 정보 문화 영화 야간 릴레이 상영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7월은 박사마을 어린이 글램핑장 개장에 맞춰 글램핑과 연계한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정용기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원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야간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애니메이션 파크를 많이 찾도록 해 의암호 일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또. ”미디어 파사드, 드론, 정보문화 토크 콘서트 등 융복합 형태의 ICT 문화 이벤트를 통해 정보문화 관련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