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 개최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전자조달시스템 S2B학교장터가 '2015년도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서울 양재동 The-K호텔서울 한강홀에서 수도권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은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등 세 개 부문으로 구분해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의 S2B 이용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이번 청렴계약 우수기관에는 시단위로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도단위에는 경상남도교육청이 각각 선정됐다. 교육지원청은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 외 14곳, 각급 학교는 34곳으로 총 51개 기관이 선정됐다.

서명범 회원사업이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청렴계약 우수기관을 비롯한 전국의 교육기관의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2011년 출발 당시 2만건이던 S2B 조달건수가 지난해 말 55만건으로, 조달금액은 550억원에서 5500억원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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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도 S2B 이용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구매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년도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은 앞으로 영남권(19일), 호남권(24일), 중부권(31일) 순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