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해태제과식품이 증시 복귀 하루 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상장한 해태제과식품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가격제한폭(29.82%)까지 오른 2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1만5100원)보다 무려 63.3%나 오른 것이다. 앞서 이날 시초가도 공모가보다 높은 1만8950원에 형성됐다. 해태제과식품은 1945년 설립된 옛 해태제과의 제과사업 부문이 떨어져나와 2001년 설립된 기업으로, 2005년 경영권을 인수한 크라운제과의 자회사다. 관련기사검찰,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 최은영 회장 자택 등 압수수색옥시 사태에 경쟁업체 주가는 훨훨 옛 해태제과는 1972년 5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지만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2001년 11월 증시에서 퇴출됐다.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