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오는 12일부터 1박 2일간 전시교육동 세미나실에서 ‘2016년 춘계 한국어류학회 특별 심포지엄 및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어류학회가 주최하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12일 오후에 ‘최신 어류연구 동향’을 주제로 신진 연구자 8명의 특별 심포지엄이 진행되며 국내 연구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13일 춘계 학술발표대회는 허성회 부경대 교수의 ‘우리나라 어류의 식성 연구’, 채병수 박사(담수생태연구소)의 ‘낙동강의 어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구두 및 포스터발표를 통해 연구자들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안영희 관장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생물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오늘 학회 개최를 기반으로 한국어류학회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어류를 비롯한 담수생물자원의 보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연구활동의 결과들을 전파하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하고, “전문연구진들간에 교류활성화와 신진연구자들의 연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발히 이루어질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