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인공지능 서비스 브랜드 ‘에이브릴(Aibril)’ 런칭

2016-05-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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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SK주식회사 C&C는 11일 IBM의 인공지능(AI) 왓슨(Watson) 기반의 서비스 브랜드 이름을 ‘에이브릴(Aibril)’로 짓고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에이브릴(Aibril)’은 AI와 Brilliant의 합성어로 우리의 지식이 자라나 찬란한 꽃을 피우는 인공지능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사람과 직접 소통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상의 정보와 대안을 제시하는 현명한 의사결정 조력자가 되겠다는 SK주식회사 C&C의 의지가 담겼다.
‘에이브릴(Aibril)’은 SK 판교 클라우드센터 내 왓슨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해 스타트업 기업과 IT개발자 누구나 왓슨 API를 활용해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

SK주식회사 C&C와 IBM은 내년 초 AI 서비스 ‘에이브릴(Aibril)’의 2017년 초 본격 상용화를 위해 IBM 왓슨의 한국어 학습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SK주식회사 C&C는 ‘에이브릴(Aibril)’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3주간 인공지능 사업 브랜드 이름 맞추기 ‘헬로! 에이브릴(Hello! Aibril)’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SK주식회사 C&C 블로그(http://blog.skcc.com/2812)에 접속한 뒤 인공지능 사업 브랜드 이름 맞추기 퀴즈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 정답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인공지능이 연상되는 프리미엄급 ‘인공지능 로봇청소기(1명)’를 비롯해 ‘피자세트(10명)’, ‘커피 기프티콘(100명)’등을 제공한다. 오는 6월3일 SK주식회사 C&C 블로그를 통해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호수 ICT R&D센터장은 “SK주식회사 C&C는 산업별 IT서비스∙빅데이터 기술을 IBM 왓슨과 결합해 인공지능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에이브릴(Aibril)’이 산업 부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K㈜ C&C는 이번 ‘에이브릴(Aibril)’ 브랜드 출시 이벤트를 시작으로 클라우드(6월), 스마트팩토리(7월), 빅데이터(9월), 융합물류 등 신규 ICT 사업의 서비스 브랜드 알리기 행사를 매월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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