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체계화된 리더십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과서 중심의 제도권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 중심, 인성 개발, 지혜 함양(체.인.지)’을 테마로 리더십·팔로워십 역량을 키우고 건전한 인성과 인간 관계를 형성하는데 초점 맞춰져 있다.
올해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 30명을 선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리더십 스쿨을 연다.
아울러 여름방학에는 역사 속 인물의 리더십을 찾아 떠나는 ‘청소년 북만주 역사 대장정’, 명사의 리더십 강연과 문화예술공연이 어우러지는 ‘명사 오픈 특강’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대영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며 내면을 가꾸고 리더십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과 경기도 소재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20일까지 ‘체.인.지’ 홈페이지(http://kyoboyouthleaders.or.kr)를 통해 참가신청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