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박지성과 함께하는 '드림 토크 콘서트' 개최

2016-05-1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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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는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과 박지성 글로벌 앰배서더가 오는 17일 모두의 하늘을 열고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드림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에어아시아 그룹]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에어아시아는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과 박지성 글로벌 앰배서더가 오는 17일 모두의 하늘을 열고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드림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드림 토크 콘서트는 박지성 글로벌 앰배서더가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에게 제안해 성사됐다.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지난 2001년 부채 4000만링깃(한화 약 120억원), 항공기 2기를 갖고 있던 부실했던 에어아시아를 1링깃(한화 약 300원)에 인수해 지금의 아시아 최대의 LCC(저비용항공사)로 만들었다. 그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QPR)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토니 페르난데스와 박지성 선수의 인연을 소개하고, 이들은 청년들과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신청은 오는 12일 자정까지 에어아시아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장소는 당첨자에 한해 페이스북 메시지로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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