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근 논문 표절 어떤 징계 받았나? 교수도 해임

2016-05-11 02:47
  • 글자크기 설정

송유근 [사진 제공=연합뉴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송유근과 박석재 위원이 논문 표절로 징계 조치를 받았다.

10일 UST 관계자는 박석재 위원과 송유근 군의 논문표절 논란과 관련해 지난달 중순 교원징계위원회가 박 위원 해임을 의결했고, 하순에는 대학위원회가 송군에 대해 2주간 근신과 반성문 제출을 결정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UST는 “논문표절 등 연구 윤리 위반은 연구자로서, 학자로서 중대한 잘못으로 보고, UST 교원으로서 엄정 조치했다”며 “다만 천문연 연구위원 신분은 유지된다”고 밝혔다.

박 위원은 징계에 대해 “이미 끝난 일이다. 더는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송군이 UST 석·박사 통합과정 재학연한인 8년 안에 박사학위를 받으려면 빨리 새 지도교수를 정해 논문을 준비, 박사학위 청구논문 심사를 받고 관련 논문 1편을 내년 2월 전까지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저널에 발표해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