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서산 동문 꿈에그린' 모델하우스 12일 오픈

'서산 동문 꿈에그린' 투시도. [제공=한화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화건설은 오는 12일 충남 서산시 동문동 538-34번지에 짓는 '서산 동문 꿈에그린'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23층 8개동 총 47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119가구 △73㎡ 168가구 △84㎡ 184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서산 도심권과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지방도(649번)와 국도(29번, 32번)를 통해 당진, 태안, 대산, 홍성 등 인근 지역 진·출입이 용이하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내년에 성연~음암간 신설도로가 개통되면 서산테크노밸리 등 인근 산업단지로의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서산시청이 가깝고 부춘산체육공원, 을음산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서산지역은 2020년까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10만여명이 넘는 고용인구가 창출되는 등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곳이다. 이 중 단지가 들어서는 동문동은 주거환경과 학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단지는 서산시 명문학교인 서령중·고와 가깝고, 인근에 동문초, 서동초, 서산시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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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은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단지 중앙에는 하늘광장이 조성된다. 어린이집,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및 공용공간도 꾸며진다. 아동돌보미 센터, 스터디 공부방 등은 시설 도입이 검토 중이다.

김기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형 브랜드 단지로, 교육·교통·인프라 등 주변 입지 및 환경이 매우 우수해 서산지역 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산시 예천동 23-20번지(중앙호수공원 인근)에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계약기간은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