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타 도서관이 필요한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지역 구의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함께 도서관 설립을 축하했다. 전승호 한화건설 상무는 “한화건설은 도마동 일대에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대전과 인연이 깊다”며 “꿈에그린 도서관 3호점, 4호점 등 지속적인 시설 확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2011년 3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을 연 후 85호점까지 개관을 마쳐 9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말까지 100호점을 개관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 외에도 ‘장애아동 문화체험', '임직원 가족 봉사캠프'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