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장, 화장품 OEM 업계 애로사항 듣는다

2016-05-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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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화장품 제조업체 코스메랩 사옥에서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0일 코스맥스 연구·혁신(R&I)센터에서 6개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전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수출 주력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산업 분야의 지원 방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나우코스·코스맥스·한국콜마·유씨엘·코스메카코리아 등이 참석했다.
손 처장은 맞춤형 화장품 관련 건의를 비롯해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CGMP) 운영 방안, 해외 진출 화장품 제조업자 지원 방안, 화장품 제조 위·수탁 관련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앞서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마스크팩 전문 제조업체 코스메랩도 방문해 건의사항을 들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장 방문과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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