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광주요그룹의 고급 증류소주 '화요'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중국 현지 대형마트에서 판매된다.
광주요그룹은 최근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팬소프트와 계약을 맺고 화요 41·53도 제품을 6~7월께부터 중국 현지 시장에서 판매하기로 했다고 매일경제가 9일 전했다. 회사는 최대 5년간 20만병 이상의 화요 41·53도 제품을 공급할 것이며, 금액으로는 최소 3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화요 41·53도는 기존 국내 면세점에서도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면세점에서 화요 53도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층 70%가량이 중국인 관광객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