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패션유통서비스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패션유통서비스 실무인력 양성사업' 지원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시는 오는 7월부터 청년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30명을 대상으로 패션유통서비스 전문교육을 한다.
노석준 시 재정경제국장은 "도·소매업 등 서비스업이 발달한 지역 특성에 맞는 패션유통서비스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참여자 모두가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져 실업난, 서비스인력 부족 해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대규모점포 등과 사전협약을 통해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체계적으로 시행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지난 4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