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코트라(KOTRA)는 최근 시장개방 및 미국의 경제제재 완화로 부쩍 관심이 높아진 쿠바 시장 선점을 위해 쿠바상의 회장을 비롯한 쿠바 기업인들을 대거 초청, 오는 13일까지 서울과 킨텍스에서 ‘쿠바위크(Cuba Week in Korea)’를 개최한다.
KOTRA는 2005년 아바나무역관을 설치한 이래 미수교국인 쿠바 내 유일한 한국 공공기관으로서 한-쿠바 간의 경제협력 채널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꾸준한 인적교류와 고조된 경협 분위기를 바탕으로 이번에 14명의 쿠바 경제 인사들로 구성된 사절단을 초청했다.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전력, 두산중공업, 수입업협회 등 국내 경제단체 및 기업들과 함께 ‘Cuba Week in Korea’ 라는 이름으로 식품, 투자, 에너지, G2G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인 올란도 에르난데스 기엔 쿠바상의 회장은 “쿠바 사절단의 이번 한국 방문은 쿠바 국영언론에 보도될 만큼 쿠바에서도 관심과 기대가 높다”면서 “쿠바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연 7%의 경제성장 달성을 위해 해외자본 유치가 필수적인 만큼 한국기업들이 쿠바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바란다”고 밝혔다.
쿠바상의 회장은 방한기간 중 무역보험공사, 우리은행, IBK 기업은행 등과도 면담을 열고 한-쿠바간 교역 확대를 위해 한국기업들의 쿠바진출 시 보증한도 확대, 쿠바발행 L/C(신용장) 인수 등 금융지원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서방 경제제재 완화라는 대외여건 변화와 함께 쿠바정부가 최근 외국기업에 개방적이고 현지에서 한국 드라마와 K-Pop이 인기를 끄는 등 친한(親韓) 분위기가 조성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쿠바시장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OTRA는 2005년 아바나무역관을 설치한 이래 미수교국인 쿠바 내 유일한 한국 공공기관으로서 한-쿠바 간의 경제협력 채널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꾸준한 인적교류와 고조된 경협 분위기를 바탕으로 이번에 14명의 쿠바 경제 인사들로 구성된 사절단을 초청했다.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전력, 두산중공업, 수입업협회 등 국내 경제단체 및 기업들과 함께 ‘Cuba Week in Korea’ 라는 이름으로 식품, 투자, 에너지, G2G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쿠바상의 회장은 방한기간 중 무역보험공사, 우리은행, IBK 기업은행 등과도 면담을 열고 한-쿠바간 교역 확대를 위해 한국기업들의 쿠바진출 시 보증한도 확대, 쿠바발행 L/C(신용장) 인수 등 금융지원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서방 경제제재 완화라는 대외여건 변화와 함께 쿠바정부가 최근 외국기업에 개방적이고 현지에서 한국 드라마와 K-Pop이 인기를 끄는 등 친한(親韓) 분위기가 조성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쿠바시장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