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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수산업도로 안양구간 비산·범계지하차도가 보수공사로 인해 부분통제 된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개통한지 23년째가 되는 비산과 범계지하차도 안전이 우려돼 오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공사기간 동안 이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들은 속도를 줄여 주의 운전할 것과 정체될 것에 대비해 주변도로로 우회할 것이 요구된다.
시는 지난 4월 이 두 개소 지하차도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천정부위 누수와 균열발생, 배수로 측면 판석이탈 등이 확인됐다.
이에 노후시설 보수와 함께 지하차도의 안전을 기하고 교통사고 미연 방지를 위해선 보수공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동안구 관계자는 “공사완료일 전으로 앞당겨 최대한 빨리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며 이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