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연예술 창작의 새로운 산실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 문 열고, 시범 운영 시작

2016-05-09 12:4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 이하 재단)은 9일부터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의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개관을 앞두고 연습공간에 대한 이용자 중심의 공간 활용성 점검과 공간운영의 내실화를 목적으로 연습공간의 조기 안정화 도목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시범기간 내 대관료는 무료다.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인근에 제물포역, 도화역, 주안역(지하철 1호선)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의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을뿐더러, 넓은 주차 면적을 확보하고 있어 접근성이 높다.

대연습실[1]


이 공간은 운영이 중단되었던 도화2동 상수도가압펌프장을 인천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임대하고 리모델링한 곳으로 대연습실 1개소, 중연습실 1개소, 다목적실(리딩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천문화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현재 공연예술연습공간은 전국에 5곳(서울, 대구, 부산, 청주, 춘천)이 운영 중이며, 금년도에 3곳(인천, 부천, 전주)이 새로 문을 열게 된다.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 운영이 본격화되면 지역 공연예술가들에게 절대적으로 부족한 공연 연습 공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연습, 공연에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한 인천공연예술계의 선순환 구조 및 자생적 생태계 구축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 공간을 공연예술인간의 네트워크 거점공간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의 인천문화재단 공간사업팀(032-868-9162~3)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