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지난 주말 연동면 송용1리 경로당에서 연신 유쾌한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연동면 ‘찾아가는 노래교실’ 현장이었다.
연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억순)가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노래교실’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노래교실에서는 실버체조, 웃음치료, 다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노래교실에 참여한 서양례 할머니(86세)는 “그동안 거동이 불편해 참여하지 못했는데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주니 고맙다.”며 “노래하고 웃는 이 시간이 항상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노래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연동면사무소(☏044-301-53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