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각각 21%, 22% 감소했다"며 저마진 상품인 휴대전화가 성장을 주도하면서 매출초이익률 하락이 지속한데다 아직 비중이 크지 않아 매출 증가율 또한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한 "단기적 관점에서 실적 모멘텀이 나타나려면 에어컨 등 계절 가전의 매출 실적에 기대는 수밖에 없다"며 "재고보관단위(SKU) 확대는 긍정적이지만 당장의 주당순이익(EPS) 개선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