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상무청 등이 주최하는 '일대일로' 전략고위급 상담회에 따르면 산둥성에서 추진되는 일대일로 관련 중대사업은 모두 210개로, 이중 해외 관련사업이 190개, 총 투자액이 4500억 위안에 달한다.
특히 이중 칭다오에서 추진되는 게 43개로 가장 많았으며, 웨이팡(潍坊)과 옌타이(煙台)가 각각 25개, 23개로 그 뒤를 이었다.
현재 칭다오에서는 총 600억 달러를 들여 일대일로 관련 경제교역 프로젝트를 100여개 진행 중이다. 지난해 칭다오가 일대일로 관련국에 투자한 건수만 87개로, 투자액이 18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1.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