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안산 토막살인사건' 조성호의 얼굴 실명이 공개되자 SNS에 반응이 쏟아졌다.
7일 경찰이 조성호의 얼굴에 이어 실명을 공개하자 "조성호란 실명과 얼굴이 공개 됐는데 정말 너무너무 무섭다 어쩜 저리 멀쩡하게 생겼을까.눈도 두개 코도 두개 입 하나. 뿔이라도 있어야는거 아니야" "혹여나 그전에 이놈이랑 사겼었던 여자는 소름돋겠다.. 얼굴만봐선 진짜 알수없구나...멀쩡하게생겨가지곤" "멀쩡하게 생겨서 더 충격이고 무섭고 소름" "사형 시켜야지 죄질이 악랄한데" "범죄자 얼굴은 따로 있다니? 뭐가 멀쩡해서 충격인데?"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조성호는 3월말부터 4월초사이 동거하던 피해자 A(30)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10여일에 걸쳐 시신을 훼손했다. 경찰 조사에서 조성호는 "A씨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나를 무시했다"며 범행 동기를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조성호가 밝힌 범행 계기에 비해 죄질이 악랄하다고 보고 제3자 개입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