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CJ헬스케어는 고지혈증 복합제 '로바젯 정'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소장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에제티미브' 성분과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스타틴 계열 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을 합친 약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CJ헬스케어는 로바젯 출시로 '심바스타'(성분명 심바스타틴), '비바코'(로수바스타틴)를 비롯해 3종의 고지혈증 치료제를 갖추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로바젯은 단일제만으론 LDL-C 감소 효과를 볼 수 없었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고지혈증 복합제 시장 규모는 연 700억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