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은 배상면주가 고창LB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주류 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 ‘복분자 아락’ 제품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몽드셀렉션 금상을 수상한 고창 복분자 '아락'[사진제공=고창군]
‘복분자 아락’은 고창에서 생산된 복분자만을 발효하여 강렬하면서 달콤한 맛이 나는 증류주이다.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주류 품평회로 영국의 IWSC,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S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다.
매년 80개국 이상 3천개가 넘는 주류제품들이 경쟁을 펼치며 70여명의 전문가들이 4개월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제품을 선정한다.
안재식 대표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진행되는 몽드셀렉션의 금상 수상은 ‘복분자 아락’의 최고 품질을 전 세계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연구 및 개발을 통해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우리 술 문화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