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미국 공화당 지도부가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 후보라고 공식 선언했다. 트럼프가 지난주 동북부 5개 주 경선에서 압승한 데 이어 3일(현지시간) 치러진 인디애나 주 경선에서도 대승하면서 사실상 대선 후보 자리에 올라섰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경쟁자이자 당 내 2인자에 머물렀던 경선 후보 테드 크루즈(텍사스)는 앞서 경선 레이스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관련기사'2인자' 테드 크루즈, 결국 공화당 경선 중단'미국 대선' 5개주 경선...클린턴·트럼프 우세 #대선 #미국 #샌더스 #코커스 #트럼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