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네일 엑스포, 성황리 폐막

2016-05-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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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네일 트렌트 한눈에…대규모 네일 박람회로 입지 다져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지난달 22일부터 사흘간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렸던 2016 네일 엑스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주최측이 3일 밝혔다.

대한네일미용업중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반디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총 72개의 네일아트전문 업체 및 학원들이 참여했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총 330개 규모의 부스로 구성돼 지난 해에 비해 더욱 커진 네일 전문 박람회로써의 면모를 보여줬다. 엑스포에서는 네일 시즌 상품 및 서비스 설명회, 네일아트 시연 및 네일 관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으며, 올해의 네일아트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한국네일협회와 한국핸드아트스타일링협회 주관으로 2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네일엑스포 코리아 컵 2016’ 콘테스트도 진행됐다. 24일에는 '금손 연예인'으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는 ‘레인보우’ 멤버 지숙과 ‘에이프릴’ 멤버 예나가 네일 멘토로 참석해 관심을 끌었다.

공식 후원사인 강남 반디 아카데미는 2009년 네일 엑스포에서 첫 론칭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네일 엑스포에 참여했다. 아카데미는 자연스러움에 근간을 둔 네일아트 미용 기법으로 관심을 받아 왔으며, 2016년 네일아트 국가자격증 1회 실기시험에서 100% 합격자를 배출한 전문 학원이다.

이를 바탕으로 2016 네일 엑스포 코리아컵 대회에서 네일 케어 동상 및 내츄럴팁오버레이 장려상(한승희), 그리고 m&m아트 장려상(박수빈)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반디아카데미 이손 대표는 "네일아트는 사람이 대상이 되고 작품이 되는 살아있는 예술행위며, 단 한 사람을 위한 퍼스널리티와 그 사람의 마음까지 읽어내는 노하우까지 갖고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색체, 인체, 디자인, 트렌드에 대한 전문지식이 네일아트 기술에 뒷받침 돼야한다"고 말했다.
 

[네일 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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