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3일 북한의 핵개발에 대한 우리의 대비 태세에 대해 "맞춤형 억제 전략, 동맹의 미사일 대응 작전 등으로 구체화 돼서 확고한 억지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 [사진= 남궁진웅 timeid@] 한 국방 장관은 이날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우리 군은 모든 가용 능력과 동맹국의 능력을 합해서 북한 핵에 대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북한은 40여kg의 플루토늄을 확보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확인했다"면서 "북한은 여러가지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핵실험을 했고, 소형화를 하고 있다고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지금 소위 핵탄두 실험을 언급했는데 진짜 할지, 안할지는 여러 가지로 확인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관련기사한민구 과기한림원장 "특허 이전제도 손질, 병역 특례 유지해야"한민구 장관 "北 ICBM 초기로 판단" #국방장관 #북한 #북핵 #억지력 #한민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