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와 통합된 '어도비 사인' 공개

2016-05-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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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어도비는 2일 전자서명 솔루션인 ‘어도비 사인(Adobe Sign)’과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간 첫 통합 서비스를 공개했다.

어도비 사인은 현대화되고 업그레이드된 모바일 앱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마케팅 클라우드의 핵심 솔루션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폼(AEM Forms)과 함께 원활하게 작동한다. 기업들은 어도비의 통합된 문서 및 마케팅 솔루션을 활용해 신용카드 신청서부터 각종 정부 혜택 지원 및 의료 관련 서류 등 모든 문서작업을 완전하게 디지털화 가능하다.

또한 어도비는 사용자들이 어디에서나 PDF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Adobe Document Cloud)의 스토리지 서비스를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Microsoft OneDrive) 및 박스(Box)와 통합했다.

이와 함께 어도비 애크로뱃 DC(Acrobat DC)에△터치 친화적인 주석 및 메모 도구 △시각 및 청각 장애인 사용자용 기능 △기업고객을 위한 간소화된 애크로뱃 DC 배포 기능과 같은 일련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어도비 아태지역 디지털 미디어 디렉터 마이클 스토다트(Michael Stoddart)는 "IDC는 2016년 연례 시장 전망 발표에서 올 연말까지 아태지역의 상위 1000개 기업 중 60%가 ‘디지털 혁신’을 핵심 사업 전략으로 추진하는 한편, 대다수가 이를 담당할 포지션을 신설할 것"이라며 "어도비는 아태지역의 기업들과 협력해 비즈니스의 핵심 프로세스를 보다 고객 중심적으로 혁신해 다른 경쟁자들과 차별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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