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동뮤지션, 청음회 개최[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악동뮤지션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서울숲 야외무대서 새 앨범 ‘청음회’를 개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후 공식블로그을 통해 새 앨범 청음회를 공지했다.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꽃밭을 배경으로 악동뮤지션 이찬혁과 이수현이 환하게 미소지으며 봄기운을 물씬 풍기는 이번 포스터에는 ‘어린이날에만나요 in 서울숲 / 사춘기입문’이라는 문구와 함께 2016년 5월 5일 목요일 오후 3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이들의 청음회가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악동뮤지션은 2014년 데뷔 앨범 발매 당시에도 4월 5일 식목일에 청음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도 역시 이찬혁의 자작곡으로 채워진 악동뮤지션 ‘사춘기(思春記) 上권’은 10대의 사춘기보다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생각의 사춘기’를 담은 것으로 더블타이틀곡 ‘RE-BYE’와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외에도 ‘새삼스럽게 왜’ ‘초록창가’ ‘사소한 것에서’ ‘주변인’ 등 악동뮤지션만의 색깔을 담은 곡들로 채워졌다.
한편, 악동뮤지션이 2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 上권’은 오는 5월 4일 0시 온라인 공개되며 9일에는 오프라인 음반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