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김희찬이 최근 액션신 촬영 도중 겪은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희찬은 2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 2층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미세스캅2’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게 돼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희찬은 최근 액션신을 촬영하다 즐거운 에피소드를 겪었다.
김희찬은 “얼마 전 17화에서 모자를 쓰고 소매치기를 하는 장면이 있다. 소매치기를 하고 뛰어가는 중이었는데, 보조 출연자 분 옆으로 뛰어가다가 제게 어떤 분이 발차기를 하셨다. 그런데 정말 소매치기인줄 알고 시민 분이 발차기를 하셨다”며 “정말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찬은 다음 역할에 대해 “김성령 선배님처럼 카리스마 있는 역할이나, 김범 선배님처럼 매력있는 악역이나 여러 역할을 해보고 싶다. 데뷔한지 1주년이 다 돼간다”며 “어떤 역할이든 감사하게 연기 하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미세스캅2’는 뉴욕에서 온 슈퍼 미세스캅 고윤정이, ‘007 시리즈의 M’을 연상시키는 박종호, 절대 악역 이로준과 함께 만드는 대중적 수사활극이다. 매주 토~일 오후 9시 55분 SBS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