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魂)으로 이어온 맥(脈)’,부산시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 특별전시회 개최

2016-04-29 14:48
  • 글자크기 설정

5월 3일부터 정관박물관 기획전시실서 35일간

부산시 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 특별 작품전 ;혼으로 이어온 맥' 이 오는 5월 3일부터 정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사진=부산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정관박물관(관장 이현주)은 (사)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이사장 방광성)가 공동 주관으로 5월 3일부터 6월 6일까지 35일간 정관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부산시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전 '혼魂으로 이어온 맥脈' 특별전시회를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우수성과 보존가치를 널리 알리고, 부산시지정 무형문화재 전통공예부문 기능보유자의 작품을 한데 모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구성은 크게 불교예술 분야와 전통생활 분야로 구분된다. 불교예술 부분에서는 불상과 불화, 선화, 동종이 어우러져 불교미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전통생활 부분에서는 전통 신과 전통 연, 도자기와 다양한 전각품 등이 전시되어 옛 선조들로부터 이어져 온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솜씨를 한껏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8인의 역사성과 예술성이 어우러진 75점의 집념어린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으로, 작품의 대부분은 이번 전시에 출품하기 위하여 새롭게 제작됐다. 관람료는 무료.

한편, 5월 2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무형문화재 제14호 동래한량춤 등 기념공연이 열린다. 또한 전시기간 내 5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성인 및 초등가족을 대상으로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함께 만드는 우리문화재’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