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는 29일 전국 올레 매장 및 직영 온라인 ‘올레샵’에서 ‘갤럭시J7(2016)’을 단독 출시하고, 공용모델인 ‘갤럭시J5(2016)’도 함께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J7(2016)’은 작년 11월말 KT가 단독 출시한 제품으로, 출시 4개월만에 20만대 판매를 돌파한 ‘갤럭시J7’의 후속모델이다.
‘갤럭시J7(2016)’을 6월15일까지 개통한 후, KT에서 5월일 출시예정인 ‘현대증권 able슈퍼체크카드’를 발급받고, 통신비 자동이체 및 이벤트 신청한 고객에게는 현대증권에서 결제계좌로 5만원을 캐쉬백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증권 able슈퍼체크카드는 △24개월간 최대 36만원 할인(전월실적 30만원에 월 7000원, 70만원에 월 1만5000원 캐쉬백)으로 체크카드로는 역대 최고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주식매매수수료 5년 면제(8월31일까지 비대면 계좌 신규 개설 시), △전국 모든 은행, 현대증권, 롯데 CD/ATM기기의 출금 및 이체수수료가 24시간 무료(전월실적10만원 이상 시) 등 금융혜택까지 완벽하게 겸비한 제휴카드다.
해당 카드의 발급과 이벤트 신청은 KT 대리점에 문의하거나, 현대증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Start able’에 접속해 직접 발급 및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J7(2016)’을 6월15일까지 개통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삼성전자 정품 SD카드(64GB)를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MMS쿠폰이 제공되며, 해당 쿠폰은 올레액세서리샵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3사 공용모델인 ‘갤럭시J5(2016)’ 모델도 같은 날 출시한다. ‘갤럭시J5(2016)은 5.2”로 전작 5.0” 대비 소폭 화면이 커졌고, 1300만 카메라 화소, 탈착형 배터리(3100mAh)와 함께, 디자인도 보다 고급스럽게 개선됐다. 출고가는 29만7000원이다.
이현석 KT 디바이스 본부장은 “작년에 출시한 갤럭시J7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중장년 고객층의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로, 이번에 출시하는 갤럭시J7(2016)은 보다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욱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단통법 이후 가성비 높은 중저가 단말에 대한 고객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실속 있는 스펙을 갖춘 KT만의 단독출시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함께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