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YBM 한국TOEIC위원회가 지난해 토익에 응시한 직장인의 연차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5~9년 차가 21.3%로 가장 많았다. 이어 1~2년 차(19.9%), 3~4년 차(19.3%), 1년 미만(17%), 10~14년 차(10.6%), 15년 차 이상(8.7%) 순이었다. 또, 작년 토익에 응시한 직장인 평균점수는 666점으로 집계됐다.
직장인의 듣기(LC) 평균점수는 360점, 읽기(RC) 평균점수는 306점으로 총점 666점을 기록했다. 점수대별 인원분포를 살펴보면, '705~750점'과 '755~800점'(각 10.9%), '655~700점(10.4%)', '805~850점(10.2%)', '605~650점(9.1%)', '855~900점(8%)' 순으로 응시자들은 600점과 800점대에 큰 편차 없이 고루 분포돼 있었다.
직무에 따라서는 외환직이 764점으로 가장 높은 평균점수를 기록했다. 이어 교육(748점), 무역(743점), 경영(728점), 기획(721점), 법률·회계·금융(718점), 홍보(714점), 자금(709점), 인사(694점), 행정직(690점) 순으로 나타났다.
직책별로는 임원급의 평균점수(686점)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사원(663점), 대리(653점), 차장 및 부장(각 646점), 과장(643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