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재덕 "'별난 가족'의 중년 로맨스, 정신적인 사랑이다"

2016-04-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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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재덕이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선우재덕이 중년 로맨스에 대해 설명했다.

선우재덕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1 새 저녁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중년 로맨스는 정신적인 사랑이다”라고 말했다.
선우재덕은 극중 주란(김경숙 분)의 남편으로 전 굿모닝 홈쇼핑 대표이자 원칙을 고수하고 임기응변에 약해 아내 주란과 갈등을 빚는 설민석 역을 맡았다. 중년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선우재덕은 “정신적인 사랑이라고 표현해야 할 것 같다”고 표현했다. 이에 대해 전미선은 “각자 일하다 보면 내 감정을 못 보고 사는데, 어느날 ‘나도 살아 있구나’하는 걸 보여주는 시점이 나오는 게 중년의 로맨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별난 가족’은 농촌을 살리겠다는 꿈을 가지고 서울로 온 강단이(이시아 분)와 시골출신인 신분을 버리고 신데렐라를 꿈꾸는 강삼월(길은혜 분). 전혀 다른 꿈을 안고 서울에 입성한 이들의 성공과 좌절의 순간들을 통해 2016년 서울 드림은 어떤 모습인지 그려내는 드라마다.

‘우리집 꿀단지’ 후속으로 오는 2일 월요일 오후 8시 25분 KBS 1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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