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별난 가족'서 야망 넘치는 악인으로 변신…"더 잔인하고 악해질 것"

2016-04-28 15:11
  • 글자크기 설정

배우 김진우가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1TV 저녁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김진우가 ‘별난 가족’에서 야망남으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김진우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1 새 저녁 일일드라마 ‘별난 가족’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극중 구윤재, 더 잔인하고 악해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진우는 극중 강단이(이시아 분)의 애인으로 원하는 바를 반드시 이루고야 마는 승부사 구윤재 역을 맡았다.

이날 김진우는 드라마 속 매력에 대해 “기존의 정의로운 판사나, 열혈 검사 역할을 많이 했는데 이번엔 기본 베이스는 거기서 출발하지만 성공에 대한 열정이나 야망이 점점 강해지면서 가족이나 사랑을 뒤로 하고 부와 명예를 챙기는 이유 있는 악역이다”라며 “기존과 다른 캐릭터로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윤재 역의 재미있는 포인트는 더 잔인하고 악해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별난 가족’은 농촌을 살리겠다는 꿈을 가지고 서울로 온 강단이(이시아 분)와 시골출신인 신분을 버리고 신데렐라를 꿈꾸는 강삼월(길은혜 분). 전혀 다른 꿈을 안고 서울에 입성한 이들의 성공과 좌절의 순간들을 통해 2016년 서울 드림은 어떤 모습인지 그려내는 드라마다.

‘우리집 꿀단지’ 후속으로 오는 2일 월요일 오후 8시 25분 KBS 1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