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항공사는 27일 본사에서 5개 국적 저비용항공사 사장단과 함께 하는 2016년도 상반기 CEO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27일 본사에서 5개 국적 저비용항공사 사장단과 함께 하는 2016년도 상반기 CEO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저비용항공사의 항공화물사업을 위한 지원방안, 커퓨(운항제한시간)의 탄력적 적용을 통한 여객편의 향상방안, 항공안전을 최우선 보장하기 위한 항공정비 효율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국공항공사는 매년 2회씩 저비용항공사 CEO와 함께 항공교통 발전을 위한 상생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성일환 사장은 취임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지방공항 활성화 및 국가 항공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저비용항공사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항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