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국 하이타오족(海淘, 해외직구족)이 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국가로 한국이 꼽혔다.
28일 중국의 연구조사기관인 빅데이터 리서치(Big Data–Research)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타오족의 구매 선호 국가느 한국(47.7%), 일본(30.7%), 미국(28.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 제품 중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화장품(34%), 패션(32%), 유아용품(27.5%)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제품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는 조사결과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가 4월 8일부터 시행한 국경 간 전자상거래 세제 개편에 따라 우리나라의 대 중국 전자상거래 수출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기존에는 대다수가 정식 통관 절차를 밟지 않았던 EMS배송 품목에 대해서도 세금이 부과된다.
아울러 중국 해관 전산망과 연동이 되지 않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이를 배송 업체에서 주문서, 지불서, 운송장 등에 대한 전자데이터가 없을 경우 일반세율보다 더 높은 행우세(우편세)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개설한 해외직판몰을 통해 중국으로 전자상거래 수출을 하는 경우 행우세가 부과되어 우리 제품의 가격 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
특히 한국의 대 중국 주력 수출품목인 화장품은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출 시에도 위생허가를 취득해야 한다.
김기현 한국무역협회 B2C지원실장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對중국 전자상거래 수출에 있어 행우세가 아닌 일반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판매채널 다양화와 위생허가 취득 등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면서 “1인당 1회 구매한도는 2000위안으로 인상돼 고가제품은 기존보다 유리해졌기 때문에 고급 소비재 수출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협은 전자상거래 수출지원 확대를 위해 이날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층에 ‘CBT(Cross Border Trade) 인큐베이팅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인큐베이팅센터는 파워셀러와 초보셀러 간 멘토링, 아마존, 티몰 등 글로벌 오픈마켓 정보 교환, 온라인 판매상품 촬영 및 기타 전자상거래 수출을 위한 사무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8일 중국의 연구조사기관인 빅데이터 리서치(Big Data–Research)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타오족의 구매 선호 국가느 한국(47.7%), 일본(30.7%), 미국(28.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 제품 중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화장품(34%), 패션(32%), 유아용품(27.5%)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제품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는 조사결과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가 4월 8일부터 시행한 국경 간 전자상거래 세제 개편에 따라 우리나라의 대 중국 전자상거래 수출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중국 해관 전산망과 연동이 되지 않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이를 배송 업체에서 주문서, 지불서, 운송장 등에 대한 전자데이터가 없을 경우 일반세율보다 더 높은 행우세(우편세)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개설한 해외직판몰을 통해 중국으로 전자상거래 수출을 하는 경우 행우세가 부과되어 우리 제품의 가격 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
특히 한국의 대 중국 주력 수출품목인 화장품은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출 시에도 위생허가를 취득해야 한다.
김기현 한국무역협회 B2C지원실장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對중국 전자상거래 수출에 있어 행우세가 아닌 일반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판매채널 다양화와 위생허가 취득 등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면서 “1인당 1회 구매한도는 2000위안으로 인상돼 고가제품은 기존보다 유리해졌기 때문에 고급 소비재 수출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협은 전자상거래 수출지원 확대를 위해 이날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층에 ‘CBT(Cross Border Trade) 인큐베이팅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인큐베이팅센터는 파워셀러와 초보셀러 간 멘토링, 아마존, 티몰 등 글로벌 오픈마켓 정보 교환, 온라인 판매상품 촬영 및 기타 전자상거래 수출을 위한 사무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