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동발전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국악밴드 비단 초청해 ‘2016 헤리티지 콘서트’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남동발전이 중소기업화 성과공유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활용한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국악밴드 비단 초청해 ‘2016 헤리티지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월 진주시청에서 사회적기업진흥원과 성과공유수익금 활용 협약을 맺은 이후 첫 공연을 진행한 것이다.
이날 무대에 오른 여성국악밴드 비단은 진주 문화유산인 논개의 충절을 담은 신곡 ‘가락지의 꿈’을 비롯해 심청전, 아리랑 등 10여곡을 선보였다.
비단은 국내 최초로 한국의 문화재와 전통유산을 소재로 음반을 제작하고 공연을 진행 하는 여성5인조 창작국악밴드이다.
남동발전 허엽 사장은 인사말에서 “협력중소기업과의 협력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성과 공유수익금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겠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문화생활수준 향상은 물론 건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