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양대학교 제공]
최형인 교수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무대에서 열리는 극단 ‘한양레퍼토리’의 연극 ‘잔치’에 극중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노모(老母)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장애가족의 현실을 다룬 작품 ‘잔치’에는 배우 이영애·김태희·장동건의 연기 스승이자 연극영화계의 대모(代母)로 불리는 최형인 한양대 연영과 석좌교수가 주연으로, 권용 교수는 예술감독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수미 작가의 ‘잔치’는 2011년 차범석 희곡상을 수상했다. 2016년 제37회 서울연극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된 작품. 수상 당시 '극 구성이 탁월하고 현실에 대한 관찰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