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인천’과 ‘이마트’가 함께하는 행복나눔 프로젝트

2016-04-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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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 나눔꾸러미 300세트 직접 제작,‘행복나눔 인천’통해 신청한 저소득층에 전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이마트가 손잡고 저소득층을 위한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인천지역 이마트 7개점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협력 시민참여형 복지안전망인 ‘행복나눔 인천’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식료품 나눔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와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인천 이마트 7개점은 지난 해 4월 지역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협력 시민참여형 복지안전망인 ‘행복나눔 인천’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1억6천만원 상당을 지원해 저소득층 생필품꾸러미 지원, 경로당 도배·장판 교체 지원, 취약계층 아동대상 행복나눔 한마당 및 이웃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동절기 소외계층 김장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인천지역 이마트 7개점(부평, 동인천, 연수, 계양, 검단, 인천공항, 송림) 주부봉사자들은 나눔과 배려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발대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자원봉사가 활성화되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저소득층 300여 명에게 전달할 식료품 나눔꾸러미(간장, 참기름, 햄 등 7종) 300세트(1천만원 상당)를 현장에서 직접 제작했다.

이날 제작된 식료품 꾸러미는 복지포털 「행복나눔 인천」을 통해 사전에 지원신청을 한 소외계층 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와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인천 이마트 7개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유지상 시 사회복지봉사과장은 “따뜻한 나눔활동, 자원봉사활동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나눔활동은 나비효과가 되어 지역의 더 큰 나눔문화로 확산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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